삼보컴퓨터는 23일 일본 내비게이션 유통 전문기업 트라이윈(Trywin)과 4만대(80억원) 규모의 내비게이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보는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남미, 중국, 동유럽, 중동 등 신흥 시장은 물론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삼보는 올해들어 내비게이션, MMP(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을 담당하는 디지털디바이스 영업팀을 사업본부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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