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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등 5개국 특허검색^심사 상호활용
입력2007-05-16 17:00:22
수정
2007.05.16 17:00:22
박희윤 기자
한국을 비롯해 미국ㆍ일본ㆍ유럽ㆍ일본 등 세계 선진 특허 5개국이 향후 특허 검색 및 심사 결과를 상호 활용하게 된다.
전상우 특허청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5국 특허청장회담에서 특허 검색 및 심사 결과를 상호 활용함으로써 지식재산권의 보호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신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제거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통계, 특허심사관 인센티브체계, 특허심사 품질제고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고 출원서식의 공동표준과 공동 검색도구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전 청장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빨리 특허심사를 처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5국 특허청장회담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경우 지식재산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며 “내년 5국 특허청장회담을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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