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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취약사업장 1,200여곳 내달 점검

노동부는 오는 6월 한달 동안 검찰과 합동으로 전국 산업재해취약사업장 1,200여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동부와 검찰은 침수ㆍ붕괴 등 장마철 위험 요인이 있는 건설 현장을 위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예방 관리 소홀로 산재가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과 석면 등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등도 점검 대상이다. 노동부는 법 위반 정도가 심한 사업장은 사법조치하고 급박한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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