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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계 "수출환어음 매입 확대를"

단기 무역신용 부채비울 산정 예외도무역업계는 수출경쟁력 회복을 위해 은행의 인수도조건(D/A) 수출환어음 매입 활성화, 종합상사 부채비율 완화, 해외 현지금융 지급보증 방식 변경 등이 시급하다고 여당에 건의했다. 한국무역협회는 3일 오후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김중권 민주당 대표와 박상규 사무총장, 강운태 제2정조위원장, 박광태 국회 산자위원장 등이, 업계에서는 오영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정재관 현대종합상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수출 회복을 위해 이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협은 "은행이 자체 부채비율 축소에만 주력함에 따라 외상수출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개별업체에 대한 평가 및 수출타당성 검토를 통해 기한부 수출환어음 매입한도를 확대 조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종합상사에 대해 부채비율 200%가 획일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수출입이 많아지면 신용공여 증가로 부채규모도 함께 늘어나는 종합상사의 어려움이 크다"며 "수입신용장ㆍ외상수출대금ㆍ선수금 등 단기 무역신용을 부채비율 산정시 예외로 인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 대표는 "수출활성화를 통해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당 차원에서도 수출활로를 찾기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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