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부업체 "이미지 개선하자"

장학금 지원·기부에 스포츠대회 후원도 나서

대부업체들이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대부업체들이 장학금 지원,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거나 스포츠를 후원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과 러시앤캐시는 지난 2002년부터 진행해 온 장학사업의 규모를 내년부터 더 확대할 예정이다. 러시앤캐시는 올 4월 36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모두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웰컴크레디트는 대출 1건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웰컴은 지난 2003년부터 순이익의 1%를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고, 올 상반기에는 5,600만원의 성금을 마이크로 크레디트 기관인 ‘신나는 조합’에 기탁했다. 한편 원캐싱은 최근 케이블TV 스포츠 채널 엑스포츠의 당구대회를 후원했다. 원캐싱은 ‘제3회 원캐싱배 레이싱모델 빌리어드 챔피언십’의 제작비 일부를 협찬했다. 원캐싱은 당구 대회 중계방송을 통한 브랜드 홍보와 대부업 이미지 제고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업계의 한 관계자는 “고금리와 불법추심 문제 등으로 대부업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은 형편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런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