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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임스 한 글로벌벤처네트워크 사장

[인터뷰] 제임스 한 글로벌벤처네트워크 사장 한국벤처에 5억달러 투자할 계획 『이번 「벤처캐피털 컨퍼런스 서울 2000」행사를 통해 한국 벤처기업에 장기적으로 5억달러를 투자할 생각입니다』 미국 와튼 스쿨을 졸업하고 월가에서 활약한 한국인 2세 제임스 한(James Edward Hahn)은 지난 5월 글로벌벤처네트워크(www.globalventurenetwork.com)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곳에 그는 세계적인 투자가 2만여명을 끌어 모았다. 이번에 그가 대규모 벤처기업 투자설명회를 한국에서 열기위해 미국에서 활동 중인 유력 벤처캐피털리스트 5명을 데리고 온다. 그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미국에 뛰어난 휴먼네트워크를 갖춘 벤처캐피털리스트와 함께 투자 컨퍼런스를 연다는 것 외에 하나 더 있다. 얼마전 미국 포브스誌에 의해 전세계 20대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국내벤처기업 이네트(대표 박규헌)를 실제적으로 미국에 소개한 최초 인물이라는 점이다. 그는 현재 이네트의 미국 자문역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이네트가 포브스지에 세계 20대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메릴린치 홍콩투자증권 부사장을 지내고 미국과 홍콩에서 헤지펀드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제임스 한은 “한국 벤처기업이 침체에 빠져 있긴 하지만 아직도 미국 벤처캐피털리스트에게 한국은 유망한 투자 장소”라면서 “이번에 내한하는 벤처캐피털리스트는 세계 정상급으로 미국 내 유력 기업인들과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인재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스닥이 침체에 빠진 지금이 투자자를 찾고 있는 벤처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적기”라며 "국내 벤처기업들도 자신의 회사를 부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소개할 수 있는 때”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내한하는 5명의 벤처캐피털리스트는 각각 1억 달러 정도 투자할 의사가 있는 투자자들로 한국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전세계 기업 오너들과 친밀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다국적 마케팅도 지원해줄 수 있다”며 "바보스런 돈( dumb moey)이 아니라 현명한 돈(Smart Money)이라는 점에서 기존 투자자들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네트의 박규헌 사장도 연설자로 참가해 제임스 한과의 파트너십을 과시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벤처캐피털 컨퍼런스 서울2000」행사 참가신청은 모두 글로벌벤처네트워크 홈페이지로 받는다. /홍병문기자 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10/18 19:2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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