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는 최근 아이패드 앱스토어에 런칭한 앱북 '걸리버 : 소인국편 3D'가 출시 나흘만에 무료 e-Book 부문에서 1위로 급상승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걸리버 앱북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기존 e-book보다 정교한 3D 팝업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게임ㆍ퀴즈 미션 등 재미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인터렉티브 팝업북이다. 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걸리버 앱북은 디지탈아리아의 지난 10년간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력과 기획, 디자인 등 내부 역량만을 응집하여 선보인 것"이라며 " 후속 시리즈에서는 교육기획전문가 등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일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걸리버 : 소인국편 3D' (http://blog.digitalaria.com/event/?p=1)의 후속작으로는 '거인국편ㆍ천공의 성편ㆍ말의 나라편' 이 기획되고 있다. 디지탈아리아는 이달중 영어ㆍ스페인어 버전을 근간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유료버전 팝업북을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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