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추천주] CJ CGV(079160)

中시장 성과·3D영화 수혜등 기대


국내 1위 멀티플렉스 업체인 CJ CGV에 대해 목표주가 3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CJ CGV는 상장 이후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이상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았지만 지속적인 신규 사이트 오픈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영화시장의 정체로 최근 6배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사이트 오픈 경쟁이 일단락됐고 지난 2006년과 2009년에 진출한 중국 상하이 다닝점과 신좡점이 출점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해 밸류에이션이 다시 높아져야 한다고 판단한다. CJ CGV의 투자포인트는 업황에 상관없이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탁월한 입지선정으로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관람객 수가 감소해도 동사 관람객은 매년 10.5%씩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D영화의 수혜도 주목된다. 아바타의 성공 이후 3D영화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평균 티켓 가격의 상승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매년 약 4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상영관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는 점도 고려돼야 한다. 영화 업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개봉영화의 라인업이다. 내년 영화산업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데 흥행 블록버스터 영화가 유례없이 다수 출시되기 때문이다. 특히 트랜스포머, 캐리비안의해적, 해리포터,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등 이미 여러 번 검증 받은 작품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리스크도 크지 않다. 역대 박스오피스 2위, 국내 1위인 괴물의 후속작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