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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연금보험 본격 마케팅

내달 새 브랜드 '프리덤 50+' 출시, 대대적 캠페인 계획

삼성생명이 다양한 연금보험상품을 내놓고 연금자산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삼성생명은 오는 9월부터 연금자산 브랜드인 ‘프리덤 50+’를 선보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연금자산’ 캠페인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덤 50+’는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만든 독자 연금자산 브랜드로 앞으로 삼성생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생명은 올 상반기 중 ‘보장자산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보장자산을 상당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보고 앞으로 ‘보장자산’과 ‘연금자산’을 마케팅의 투 톱(two top)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앞으로 ‘연금자산 늘리기 캠페인’을 통해 8월 말 현재 35조원 수준인 자사 고객의 총연금자산 규모를 2010년까지 53조원으로 늘리는 동시에 연금자산 보유고객 수를 185만명에서 215만명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자산 증대에 성공하면 삼성생명 고객 1인당 연금자산은 현재 1,800만원에서 2010년에는 2,5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연금자산 늘리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금상품도 다양화됐다. 공시이율을 적용한 안정추구형 상품인 ‘삼성생명무배당연금보험’을 기본축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 선택이 가능하며 연령별로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주식편입 비율을 최고 50%까지 바꿀 수 있는 라이프사이클형 상품으로 ‘삼성변액연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채권투자비중을 늘려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공격적인 운용을 위한 투자상품선호형 상품으로 주식편입비율을 50%까지 늘리고 선진국 글로벌 펀드에 투자하는 ‘삼성리더스변액연금’과 40~50대가 퇴직금 등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연금 재원을 만들어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삼성파워즉시연금보험’도 판매된다. 삼성생명은 모든 연금자산에 ‘부부설계’ 기능을 도입해 부부 중 한명이 먼저 사망했을 경우에도 나머지 배우자가 승계해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연금지급이 시작된 후 갑작스레 목돈이 필요해진 고객에게 연금재원 중 일부를 중간에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연금으로 계속 수령할 수 있는 연금지급방법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삼성생명의 한 관계자는 “보장자산과 연금자산에 대한 브랜드 구축으로 생보업의 본질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 충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연금자산과 보장자산의 판매를 균형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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