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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광권, 현지 정부로부터 채굴권 승인"

한성엘컴텍 30년간 소유권

한성엘컴텍은 자회사인 에이지엠밍이 몽골에 보유하고 있는 3614X 광권에 대해 현지정부로부터 채굴권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성엘컴텍은 이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해 지난 22일부터 30년간 채굴하게될 모든 광물자원에 대한 확실한 소유권 지위를 보증받게 된다. 몽골정부가 이번에 채굴권을 승인한 지역은 우문고비 아이막 고르반테스솜 토롬콘이며 정부의 승인절차에 따라 3614X 광권은 채광특별면허 14917A로 바뀌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모두 6,476 헥타르에 달하는 3614X광권의 경우 지난해 54 헥타르 정도만 탐사한 결과 11톤의 금 부존량을 확인한 바 있다"며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연말께 본격적인 채굴에 대한 검토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성엘컴텍은 현지 자회사인 에이지엠밍을 통해 몽골 현지에 3614X, 3615X,7305X 등의 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탐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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