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국내 최초로 아몬드를 갈아 만든 우유 제품 '덴마크 아몬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품질이 좋은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원료로 사용했고 유당이 없어 일반 우유보다 소화가 잘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임식 동원F&B 유음료개발팀장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항산화물질을 포함한 아몬드가 일반 우유 및 두유의 대체 제품으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덴마크 아몬듀의 가격은 1,400원(310ml), 2,950원(9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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