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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주들이 방학을 앞두고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메가스터디는 1.96% 오른 18만2,500원에 마감하며 6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였다. 메가스터디는 이날 장 중에서 18만4,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디지털대성은 14.29% 급등한 8,000원에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 달 들어서만 35.59% 상승세다. 엘림에듀도 3.45% 오른 5,690원에 마감하며 3일째 상승했다. 엘림에듀의 이달 상승률은 무려 58.72%다. 크레듀는 이날 1.73% 하락했으나 이달 주가 상승률은 9.85%에 달하고 있다. 이주병 신흥증권 연구원은 “방학을 앞두고 4월 이후 주춤했던 교육주들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당분간 실적을 갖춘 중소형 종목의 상승세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특히 메가스터디 등 대장주들은 중장기적으로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이 연구원은 “1년 여 급등세에 따라 상승 탄력은 전보다 둔화될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인 오름세는 꾸준할 것”이라며 메가스터디에 대한 장기 매수를 권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양호한 실적 추세가 2ㆍ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 강사이탈 가능성도 그리 크지 않다” 며 장기 매수를 추천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지분 감소 등으로 최근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YBM시사닷컴에 대해서도 “하락 폭이 과도한 상황”이라며 저가 매수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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