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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 합병 의결

우리투자證으로 새출발

LG투자증권 합병 의결 우리투자證으로 새출발 LG투자증권은 10일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우리증권과의 합병을 의결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31일이며 통합증권사는 4월1일 출범하게 된다. 우리증권과 LG투자증권의 합병비율(주식교환비율)은 1대0.654이다. 이번 합병으로 우리금융지주의 LG투자증권에 대한 지분율(총발행주식 수 기준)은 기존 23.2%에서 29.3%로 높아지게 된다. 또 LG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하게 되고 신임 사외이사로 홍인기 전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이 선임됐다. LG투자증권은 “우리금융그룹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증권회사 모델을 구축해 국내 최고의 선도증권사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입력시간 : 2005-03-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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