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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클래식 선율 느껴요

29일 ‘충무갤러리 음악회’<BR>현악4중주 앙상블… 금난새 직접 해설도


충무아트홀은 오는 29일 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음악회 ‘충무 갤러리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이 아닌 충무아트홀 1층에 위치한 미술관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과 전시가 마치 하나의 주제처럼 어울리되 정적인 클래식과 동적인 현대 미술이 만나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색다른 형식이다. 클래식의 감미로움이 현대 미술에 동적인 요소를 부각시켜 재미있게 구성한 충무 갤러리 기획전과 어울리며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예술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기획전으로는 ‘매직’이라는 주제로 7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5월 공연은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현악 수석연주자들의 앙상블이 준비됐다. 정유정(제 1바이올린), 신하영(제 2바이올린), 이영림(비올라), 조윤선(첼로) 등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이 미술관에 잔잔하게 울려퍼진다. 연주할 레퍼토리는 볼프의 ‘이탈리아 세레나데 G장조’와 드비시의 ‘현악 4중’ 등을 연주한다. 상임지휘자인 금난새가 연주곡을 직접 해설하며 관객들이 클래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금난새 음악감독은 “좋은 음식은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듯이 건강한 음악으로 시민의 문화생활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며 “충무갤러리 음악회는 실내악이라는 장르의 특성과 충무갤러리라는 공간의 특성이 만나 대중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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