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피부노화방지 화장품 봇물

첨단기술 응용 신제품 잇따라 출시건조한 계절인 가을과 겨울을 겨냥해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이 주름 및 피부노화 방지용 제품을 전략상품으로 쏟아내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랑콤ㆍ크리스찬디올 등 수입 브랜드들도 일제히 주름 및 노화방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된 신제품들은 분자생물학 나노기술 등 첨단 기술을 응용해 흡수성과 기능성을 높인 점이 특징. 또 타깃 연령층도 20대에서 50대까지 세분화해 피부나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기초제품 연구소 이상길 차장은 “기능성 화장품의 주원료인 레티놀은 빛과 공기에 노출되면 성분이 변해 효능이 떨어지므로 밤에만 사용해야 한다”며 “세안 후 스킨토너를 바르고 수분 에센스로 충분히 보습한 후 레티놀 제품을 바르면 효과가 배가된다”고 설명했다. ◇국산 제품은 흡수력 강화 LG생활건강 코리아나 등이 선보인 국산 제품의 특징은 피부 흡수력을 크게 높인 점이다. LG생활건강은 30대 이후 여성을 타깃으로 ‘이자녹스 프레스티뉴’를 선보였다. 나노입자 기술을 활용해 피부막과 유사한 라멜라 성분이 빨리 흡수되도록 했다. 피부 보호막을 강화하며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 준다. 스킨 로션 각각 5만5,000원, 에센스 7만5,000원선. 코리아나도 기능성 원료를 고농축 시킨 제품을 선보였다. ‘엔시아 비타민 CFT’는 30일간 집중 사용할 수 있는 앰플 프로그램. 일반 제품보다 고농축이라 효과가 빠르다. ‘오르시아’ 레티놀 어드밴스드 나이트 크림은 20㎖ 2개가 7만원선이다. 한국화장품도 노화방지 전용 제품으로 아데노신이 들어있는 ‘A3F’ 아이크림, 세럼, 앰플 등을 선보였다. 6만~12만원선. ◇수입 브랜드는 천연원료 사용 두드러져 랑콤은 콩 해초 추출물 등 자연 원료를 사용한 ‘압솔뤼’를 내놓았다. 40~50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피부세포를 활성화해 준다. 자외선 차단 특허 성분인 멕소릴XL도 들어있다. 크림(50ml),에센스(40ml) 각각 18만원이다. 엘리자베스 아덴은 보습효과를 강화한 ‘안티링클 세럼’을 선보였다. 아덴만의 특허물질인 비타민 A 유도체(레티닐 리놀리에디트)가 피부주름을 감소시켜 준다. 보라지 씨와 같은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이 들어 있어 피부수분벽을 보충해 준다. 30ml가 7만원. 크리스찬 디올 ‘노에이지’는 분자생물학을 응용한 혁신적인 제품이란 게 디올 측의 설명이다. 천연 효소인 텔로메라제가 피부노화를 막아준다. 25세 전후의 젊은 여성이 타깃이다. 에센스(30ml) 7만5,000원, 크림(50ml)이 10만5,000원이다. 류해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