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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우리가 앞장선다] 동부그룹

창의·도전정신 갖춘 인재 선발… 재택근무로 고용의 질도 높여

동부화재 콜 센터 여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동부는 앞으로 재택근무 대상과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사진제공=동부그룹


동부그룹은 국가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고용창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동부는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 대졸 신입사원이나 경력직뿐만 아니라 전문 영역에서 여성ㆍ고졸 등에 대한 고용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동부그룹은 최근 자사의 산업구조가 중공업·기간산업 중심에서 소비자 지향 산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전문영역에서 여성인력의 고용을 늘리고 있으며, 고졸 인력의 경우 기존 공장 생산직 중심의 고용에서 영업 및 고객관리 영역까지 전문성을 고려하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직 사원 채용을 넓혀 나가고 있다.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동부화재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강원도 원주와 전라도 전주에 콜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연간 1,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연간 3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얻고 있다.

또 기존 콜센터에서 처리해 왔던 업무를 인터넷망을 활용해 재택에서 가능하도록 한 비즈니스 모델을 업계 최초로 특허 획득하고, 지난 2007년부터 재택업무 시행으로 고용의 질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시작 당시 10여명에 불과하던 재택근무자는 현재 콜센터 직원의 약 35%인 250여명으로 확대됐으며, 재택근무의 업무 영역을 긴급출동 및 모니터링의 업무에서 점차 확대해 계약 및 대출상담 업무로 영역을 확대하고, 지방으로의 재택근무지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부가 찾는 인재상은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다. 이러한 인재는 첫째, 과거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변화와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사람이다. 또 세계 최고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전문성'을 갖춘 사람, 글로벌 경쟁 속에서 기업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사람 등이다. 마지막으로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타인과 '신뢰를 형성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결국 동부에서 중요시하는 우수인재란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미션을 달성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의미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또한 이를 효과적으로 발휘하여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동부는 이러한 우수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주인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혈연과 지연, 학연을 배제한 철저한 능력 위주의 인사를 운용함으로써 능력이나 업적에 대하여 공정하게 평가하고 보상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동부그룹은 올 상반기에도 약 3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과정에서도 입사희망자의 선택을 중시해 2개의 계열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대졸신입사원 채용은 매년 상ㆍ하반기로 구분하여 상반기는 4월~5월에 진행, 하반기는 9월~11월에 정기적으로 공개모집ㆍ채용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동부그룹이 찾는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원자의 열정과 약점을 보완하려는 노력, 지원자의 성장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묻는 자기소개서를 전형으로 활용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류전형의 경우 자기 소개서를 총 3개 문항으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지원 동기를 비롯해 자신의 강점 및 약점 서술, 성취감을 느꼈던 경험 기술 등이다.

면접도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주어진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개인 능력 및 기초적인 직무 수행 능력 평가와 발표 내용에 대한 추가 질문 형태로 이뤄진다. 2단계에서는 질의 응답. 심층 면접을 통한 가치관 및 기본품성, 조직적응력 등을 평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동부의 인재상은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라며 "이를 위해 채용 과정에서 기존 관행에서 벗어난 다양한 방법 등을 통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용도 어려운 환경 에서도 회사 성장과 더불어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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