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들 신용등급 무더기 하락 한신정평가 회사채 등급 집계작년 30개社로 10년만에 최다… 건설사 두드러져 문승관 기자 skmo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해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크게 늘어 10년 만에 최다 기록을 세웠다. 29일 한신정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289개 기업의 무보증 선순위 회사채 등급을 집계한 결과 장기 신용등급이 하락한 업체는 30개사로 지난 2007년(14개사)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1999년(34개사)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반면 장기신용등급이 올라간 기업은 31개사로 1999년(29개사)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태훈 한신정평가 연구위원은 "최근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경색 여파 등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예년에 비해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무더기로 신용등급이 떨어지면서 투기등급으로 몰리는 경향이 심화됐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체들이 무더기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30개 신용등급 하락 업체 중 10개사가 건설 관련 업체로 나타났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