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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미달일 감소

스크린쿼터 미달일 감소한국영화 제작·흥행호전결과 한국영화의 제작 및 흥행실적 호전에 힘입어 올들어 국내 극장가의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미달일수가 점차 줄어들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크린쿼터문화연대(이사장 문성근)가 25일 공개한 「2000년 상반기 스크린쿼터제 중간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471개 극장의 한국영화 평균 상영일수는 48.64일로, 평균 의무일수 62.63일에 비해 13.99일이 미달됐다. 이는 「쉬리」 흥행특수로 의무상영일수 미달이 5.32일에 불과했던 99년을 제외하고 지난 98년 16.22일보다 감소한 수치다. 또한 한국영화 개봉편수도 지난 98년 21편, 99년 22편에 비해 올들어 29편으로 늘어난데다 20만명이상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도 지난 98년 3편, 99년 4편, 올상반기 5편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여기에다 여름휴가철, 추석, 연말 등 하반기에 국내영화 개봉이 집중돼 있어 스크린쿼터 미달일수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문화연대는 내다봤다. 문화연대는 이와 관련, 『문화관광부가 영화진흥법 시행령 13조2항에 근거해 관례적으로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20일 감경」 조치를 취해 극장을 배려하고 있으나한국영화 수급상황이 좋아지고 있는데다 스크린쿼터 미달일수도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영화진흥법 시행령의 「20일 감경」 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입력시간 2000/08/28 20: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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