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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스티로폴 절반이상 재활용

지난해 5만톤중 2만7,000톤… 50% 넘어(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회장 이상규ㆍLG화학 부사장)가 지난해 폐스티로폴 재활용율이 협회 설립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스티로폴 발생량은 5만3톤. 이중 51.3%인 2만7,177톤이 재활용됐다. 지난 94년 24%에 불과하던 재활용률이 두 배 이상 높아진 것. 협회측은 96년이후 시행되어온 쓰레기 분리수거로 재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증대와 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스티로폴 포장재의 분리배출 홍보와 재활용 등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폐스티로폴은 재생수지(80.9%), 경량폴(10.7%), 섬유코팅제(8.4%)로 재활용됐다. 특히 재생수지는 욕실발판, 사진액자, 합성목재, 완구, 비디오테이프케이스 등 다양한 플라스틱 재생제품으로 생산돼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수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잉고트와 펠릿 형태로 지난해 866만달러가 수출됐으며, 이를 가공해 만든 폐스티로폴 사진액자는 지난해 1,394만달러나 수출됐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스티로폴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스티로폴은 내친(www.epsrecycling.or.kr)'라는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학생, 주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스티로폴 재활용 현장 견학행사 등 지속적인 계몽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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