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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디지털카메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이런 점만 알면 디지털 카메라로 여름 휴가 추억 담기는 성공'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카메라는 필수품이 됐고 특히 최근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휴양지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디지털 카메라는 간단한 촬영 요령만 알면 순간의 장면을 놓치지 않고 좋은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다음은 디지털 카메라의 간단한 사용 요령과 관리법 ◇촬영은 이렇게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촬영은 빛의 양이 많기 때문에 실내보다 사진을 찍기가 쉽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철 야외에서는 빛의 방향이나 주변 배경 때문에 사진을 망칠 수도 있다. 조리개/셔터 스피드를 조절하는 `수동'기능이 없는 디지털 카메라라도 `+/-'로표시되는 노출 보정 기능은 대부분 갖추고 있다. 바닷가에서는 백사장이나 바닷물에 반사되는 빛의 양이 많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나면 상대적으로 인물이 어둡게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노출을 +1.0이나 +1.5 정도에 맞추면 인물을 살릴 수 있다. 반대로 야경의 경우 눈에 보이는 것과 달리 사진이 너무 밝게 나왔다면 노출을-1.0 이하로 조절해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찍거나 그늘에서 사진을 찍을 때 노출을 +로 조절해 놓으면 배경이 하얗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때는 플래시를 강제로 발광시키면 더욱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플래시는 밤에만 사용한다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최근 출시된 디지털 카메라 제품들은 야경, 인물, 풍경, 석양 등 다양한 형태의촬영 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약간 귀찮더라도 이를 적절히 활용해 설정하면 휴가지의 좋은 추억들을 카메라에 제대로 담을 수 있다. 특히 여행지에서 추억에 남는 사진을 찍고 싶다면 해당 장소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곳을 배경으로 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순히 바다나 산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보다는 유명한 건물이나 표지판, 사적 등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면 좋은 기념사진이 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 관리는 야외 활동시 디지털 카메라가 고장나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바닷가에서는 바닷물은 물론 염분을 포함한 바람이나 모래 때문에 제품이 손상될 수 도 있다. 또 여름철의 강한 햇살도 제품 이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오랜 시간 자동차 내부에 카메라를 방치해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사용 후에는 마른 수건이나 천을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혹시물에 빠트린 경우에는 무리하게 작동 상태를 확인하지 말고 배터리나 메모리 등 주변 기기를 제거한 뒤 그늘에서 말린 뒤 전문 A/S센터에 맡기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삼성테크윈과 소니, 올림푸스 등 각 업체들은 자사 제품에 맞는 방수용 케이스인 `워터하우징'을 내놓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간단한 수중촬영은 물론 먼지나 충격에서도 카메라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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