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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출자회사 27곳 정리 완료

22개사는 지분매각 끝나


공공기관 출자회사 가운데 올 들어 27개사가 지분매각과 폐지ㆍ청산ㆍ통폐합 등으로 정리됐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연초 시작한 '제5차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 추진 결과 정리 대상 131개 공공기관 출자회사 가운데 지난 8월 말 현재 27개사(20.6%)의 정리절차를 마무리했다. 우선 올해 지분매각 대상인 73개 출자회사 중 60개사의 자산평가가 끝나 이 가운데 공항주차서비스ㆍ스카이72 등 22개사의 지분매각이 끝났다. 내년 이후 매각이 예정된 출자회사 38개사 중 27개사에 대한 자산평가가 마무리돼 부산항만공사가 출자한 양산ICD의 경우 이미 매각공고를 진행하는 등 지분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출자한 25개사(신보 14개, 기보 11개)는 오는 2010∼2012년 사이에 투자종료 시점이 도래하는 대로 매각을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모회사의 경영난으로 매각이 보류된 GM대우나 계약상 2011년 이후에나 매각이 가능한 휴세스를 비롯해 YTN라디오ㆍ나라신용정보ㆍ일림나노텍ㆍ현대유비스 등 6개사는 아직 매각 방법 및 시기에 대한 세부 준비작업 단계이다. 청산ㆍ폐지를 결정한 17개사는 한전중국국제유한공사ㆍ한국가스냉열ㆍ메트로폴리탄 등 3개사의 정리가 완료됐고 산업기술인터넷방송국ㆍ켑코(KEPCO)아시아인터내셔널ㆍ중앙에프엠씨는 청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출자회사 쥬네브는 토지대금 납부 불이행과 관련해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사건 종결 후 청산절차에 착수할 예정이고 나머지 대한주택공사와 토공의 10개 PF는 2011∼2012년 사업 종료 후 청산·폐지된다. 아울러 통폐합 대상 출자회사의 경우 부산북항재개발이 부산항만공사에, 일양실품은 코레일유통에 각각 통폐합됐으며 한국우편물류지원단과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코트랜스는 2011년 12월까지 통합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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