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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신증후군으로 매일 울었다

사진 = KBS2 여유만만

사진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김혜영이 신장병으로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던 사연을 털어놨다.

신장은 우리 몸 혈액의 ‘노폐물 필터’ 역할을 한다. 혈액을 통해 이동되는 노폐물들이 신장을 지나면서 걸러지고,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체내 노폐물 축적을 막는다. 이러한 노폐물이 신장 기능 저하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면 조직 세포 기능이 저하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신증후군이란 신장 기능 중에서도 사구체 내 모세혈관 이상으로 단백질이 그대로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질환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중요한 영양 성분 중 하나인 단백질이 그대로 빠져나가게 되면, 저알부민혈증이 발생한다.

저알부민혈증이 발생하면 혈액 내의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피부밑에 고여 몸이 붓게 된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 부종이며, 단백뇨에 의해 소변에 거품이 나타나고 잦은 피로감이 생긴다.

신증후군에는 신장 자체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차성 신증후군과 간염, 악성종양, 루푸스 등과 같은 전신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이차성 신증후군이 있다.

진단을 위해서는 소변으로 배설되는 단백질 양을 측정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소변을 채집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 번 본 소변의 단백량을 검사하여 24시간 요 단백치를 추정하는 방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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