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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강남지역 영업 대폭 강화

리테일 사업부내 강남 담당 신설 등 고액투자자 확보 나서

대우증권이 리테일사업 조직을 확대하고 서울 강남 지역에서 영업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관련인사 37면 대우증권은 16일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리테일사업부내 강남지역 담당을 신설하고, 기존 강남지역본부를 1ㆍ2본부로 확대하는 등 강남 지역 중심 영업전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랩어카운트 등 자산관리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고액투자자들이 집중돼 있는 강남 지역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상품전략본부를 신설해 리테일 공급 상품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고, 마케팅본부 안에 고객전략부도 신설했다. IB사업부는 커버리지본부를 1ㆍ2본부로 확대하고 IPO부, SDF부를 각각 편입,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DCM2부도 신설했다. 이외에도 대우증권은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GFM(Global Financial Market)사업부내 ‘세일즈앤트레이딩(Sale&Trading) 담당을 신설하고 그 밑에 글로벌세일즈 본부와 채권운용본부를 편제하고 파생신디케이트팀을 사업부장 직할 편제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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