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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자회담 '훈풍'에 540선 회복(10:00)

코스닥시장이 6자회담 타결 '훈풍'에 큰 폭의상승세를 타고 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6포인트 오른 543.76으로 출발, 오전 10시 현재전날보다 5.70포인트(1.06%) 오른 542.30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지수는 7월28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종가 기준 547.67)와 격차를 5포인트 정도로 좁혔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6개 등 594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228개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에 힘입어 급등한 데 비해 이날은 6자회담타결 수혜주를 찾는 개인들에 의해 상승세가 주도되고 있다. 개인들이 모처럼 '사자'에 나서 7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7억원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도 4억원의 매도 우위다.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등이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NHN이 2.50% 상승, 4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GS홈쇼핑은 4.89% 올라 10만원대 안착을 재시도하고 있다. 이밖에 포스데이타(3.02%), 네패스(3.99%), 예당(2.53%), 메가스터디(2.35%) 등도 상대적으로 크게 올랐다. 안철수연구소는 일본의 초고속인터넷시장의 고성장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9.55% 급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단연 돋보이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들은 6자회담 타결 소식을 호재로삼고 있는 대북 송전 및 경협 관련주. 에이스침대, 로만손, 삼천리자전거, 이화전기, 제룡산업, 에머슨퍼시픽 등이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조아제약, 산성피앤씨, 이노셀 등 줄기세포관련주들도 3-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2천377만주, 3천62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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