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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황지우씨 첫희곡 '오월의 신부' 연극작품으로 공연

「오월의 신부」는 광주항쟁 20주년을 기념한 작품으로 오는 3월 문학과지성사에 의해 책으로 먼저 출간되며 5월 중순과 하순에는 서울과 광주에서 연극작품으로 공연된다.이 작품은 김현식·오민정·허인호·장요한 신부 등 허구 인물을 통해 광주항쟁이 갖는 역사성을 재조명했다. 주인공 김현식과 오민정의 사랑을 기둥으로 한 가운데 광주항쟁의 발생과 종결을 더듬어가고 있는 것. 그러나 이들 인물의 이미지는 광주항쟁의 중심에 섰던 윤상원씨와 조비오 신부 등과 겹친다. 작품의 시간적 배경은 1980년 5월16일부터 27일까지, 공간적 배경은 광주 광천동과 도청 사이로 설정됐다. 이 작품은 광주비엔날레 야외특설무대(5월 12~13일)와 서울 예술의전당 야외특설무대(5월 18~21일)에서 차례로 공연될 예정. 공연극단은 연우무대이며 김광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원장이 연출을 맡는다. 무대와 조명 역시 예술종합학교 윤정섭교수와 이상봉교수가 담당한다. 연우무대는 이번 공연을 위해 남녀 배우 30여명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02)3673-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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