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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무역흑자 75억弗 전망

내년 무역흑자 75억弗 전망 한국무역협회는 21일 올해 무역수지 흑자규모를125억달러로 추정하고 내년도에는 흑자규모가 이보다 40% 감소한 75억 달러에 그칠것으로 전망했다. 무협은 또 내년에는 수출입 모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면서 수출은 1천895억달러, 수입은 1천82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도 수출의 경우 미국 경기 둔화, 반도체가 하락, 자금경색 등 대내외 요인으로 증가세가 올해의 21.1%(추정치)에서 10.6%로 뚝 떨어지고 특히 철강, 석유화학제품은 단가 하락으로 수출액 규모 자체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역시 올해보다 증가세가 크게 감소, 10%에 그칠 것으로 무협은 내다봤다. 올해 수출이 전년보다 47∼4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컴퓨터와 휴대폰은 그나마 내년에도 24∼28%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도 국내경기 위축 등에 따라 12.7% 증가하는데 그쳐, 올해 추정치(34.8%)를크게 밑돌 것으로 무협은 전망했다. 무협은 "내년 무역수지는 반도체 가격과 유가의 향방에 따라서 전망치보다 더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정부는 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무역수지 흑자유지에 두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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