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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전기가스·증권 낙폭 커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 및 두바이홀딩스의 파산 루머가 전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이탈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29포인트(1.68%) 하락한 1,593.9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지난 12일 이후 4거래일 만에 1,6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전일 뉴욕증시는 상승마감했지만 폐장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RB)가 재할인율을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코스피지수가 0.62% 하락한 채 출발했다. 이후 약보합권에 머물던 코스피지수는 북한의 해상사격구역 선포 및 두바이홀딩스의 파산선언이란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나돌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7억원, 8억원 어치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72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에서 156억원의 순매수가 출현했지만 차익거래는 51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보험만이 1.33% 상승했을 뿐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전기가스(-3.10%), 증권(-2.34%), 화학(-2.01%), 전기전자(-2.0%), 철강금속(-1.89%) 순으로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소수 종목을 제외하고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50 종목 중에선 삼성화재(1.33%), 신세계(0.78%), 강원랜드(0.96%) 등 6개 종목만이 하락장에서 상승 마감했고 삼성전자(-1.94%), 한국전력(-3.69%), 현대중공업(-3.30%), 신한지주(-2.93%) 등은 코스피 하락률보다 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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