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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다 적발 짝퉁 '루이비통'

올 상반기 가장 많이 적발된 명품 위조상품은 ‘루이비똥’ 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상반기 적발된 위조상품 중 가장 많은 제품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똥’으로 가방, 장신구 등 총 1,232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허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위조상품 단속활동을 벌여 위조상품사범 71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상품 1만8,000여 점을 압수했다. 특허청의 한 관계자는 “압수물품은 유명 브랜드 상품을 모방한 가방, 의류, 신발류가 대부분”이라며 “이를 정품 시가로 환산하면 약 120억 원이 넘는 액수”라는 설명이다. 완제품 적발 수량별로는 루이비똥이 가장 많은 1,232점으로 레스포색(1,180점), 샤넬(668점), 구찌(588점), 나이키(344점) 순으로 나타났다. 압수 품목별로 가방류는 레스포색(1,180점), 루이비똥(815점), 구찌(306점) 순이었으며, 신발류는 나이키(197점), 샤넬(91점), 구찌(85점)순, 장신구는 루이비똥(257점), 샤넬(235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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