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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서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서울대등 11개大참가, 중동 학생 유치 적극 나서

교육인적자원부가 한국에서 유학할 중동지역 학생 유치에 적극 나선다. 교육부는 28, 29일 이틀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팔레스 호텔서 한국 유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동권 국가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사우디 국비유학생을 유치한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ICU, 한양대 등 5개교를 비롯해 서울대, 이화여대, 강원대, 아주대, 우송대, 충남대 등 총 11개 대학이 참가해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 사우디에서 여성 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직접 참가하는 이화여대가 한국의 특화된 우수 여성교육 시스템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또 서울여대, 숙명여대 등 국내 여자대학 홍보자료도 박람회장에 비치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이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교육경쟁력이 높은데도 유학정보가 부족해 사우디 학생들의 유학 결정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중동국가들과의 교육교류 확대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해 총 84명의 국비유학생을 한국에 파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중 47명이 국내에 입국해 어학연수를 받고 있다. 앞서 김신일 교육부 장관은 지난 3월 사우디를 방문해 칼리드 알 안카리 사우디 고등교육부 장관과 상대국 국비유학생 지원 등을 규정한 고등교육협력 MOU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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