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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국과장 “한국 경제예측 진땀 뺐습니다”

“한국은 경제예측이 매우 힘든 나라입니다. 진땀 빼고 갑니다”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등 정부부처와 연례협의를 가진 뒤 지난 18일 최종보고서를 내놨던 조슈아 펠만 IMF연례협의단장(IMF한국과장)이 변화무쌍한 한국국민의 국민성을 거론, 한국에서 경제를 전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고 토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슈아 단장은 “한국은 작년 성장률이 6.3%에 달했는지 올해는 그 절반도 않되는 3% 하향성장을 얘기하고 있다”며 “북한의 존재 등이 원인이겠지만 변덕이 심한 한국국민의 국민성도 경제전망을 어렵게 한다”며 경제전망 분석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피력해왔다고 재경부 최광해 국제기구과장이 전했다. 조슈아 단장일행은 18일 “한국경제가 회복단계에 들어섰다”는 최종보고서를 내놓고 19일 출국했다. 조슈아 단장의 이 같은 발언은 그간 우리 경제연구소의 경제예측이 실적치와 큰 차이를 노출해온 점과도 일맥상통하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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