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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형업체 신흥시장 진출 청신호

시장개척단, 印·말聯서 1,350만弗 수출상담

국산 금형이 인도와 말레이시아에서 호평을 받으며 신흥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금형조합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인도와 말레이시아에 11개 금형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결과 모두 1,35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인도의 타타자동차를 비롯해 비디오콘, 월풀 등 대기업들을 비롯해 현지업체 97개사가 참여해 한국 금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도 28개사 32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금형조합 김동섭 이사장은 "당초 예상과 달리 현지기업들의 참여열기가 높아 국산 금형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정밀, 고부가가치 금형 수출로 판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이에 따라 향후 국내 기업이 인도 등 아시아신규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인도는 지난 2007년부터 미국을 제치고 일본,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3번째 금형 수출국으로 발돋움했으며 지난해 수출액도 2007년 보다 29.3% 늘어난 1억4,672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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