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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서울지역 어음부도율 0.27%
입력2000-03-06 00:00:00
수정
2000.03.06 00:00:00
지난 2월의 서울지역 어음부도율이 0.27%(전자결제 조정전)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재정경제부가 6일 내놓은 `최근의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에 나라종금, 대한할부금융 등의 거액 부도로 인해 0.53%까지 치솟았던 서울지역 어음부도율은 2월들어 안정세로 돌아섰다.
또 1월에 247개였던 서울지역 부도업체수는 2월에 212개로 줄어들었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난 2월의 부도업체수는 작년 평균 213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면서 "앞으로 경기상승과 함께 부도업체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2월중 상용근로자의 임금은 23.1% 올라 96년이후 처음으로 두자리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초과급여가 29%, 특별급여가 48.6% 각각 올랐기 때문이라고 재경부는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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