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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엔 기아차·현대모비스 사라"

현대차는 하반기 강세 뛸듯


현대차 3인방 중 올 상반기에는 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하반기에는 현대차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성문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내수경기 회복과 신모델 출시, 미국공장 준공 및 수출강세 지속 등으로 현대차 3인방의 주가가 올해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상반기 톱픽으로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를 주목하며 하반기에는 현대차가 내수회복의 최대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의 경우 지난 2003~2004년 증시에서 자동차업종 중 가장 소외됐었고 지난해 8월 국내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의 미국 출시가 임박했으며 2월 리오 후속모델의 국내 출시 등에 따른 내수확대(지난해 23.2%에서 올해 24.3%)라는 긍정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동원증권은 예상했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2,500명으로 부담이 적고 우리사주조합에서 2,000억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집해 노사분규도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지난해 1ㆍ4분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지난해 말 시장 평균수익률을 밑돌아 올 1ㆍ4분기에는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환율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크지 않고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규 모델이 올해 6개로 증가(지난해 4개)하며 모듈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동원증권은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에 대해서는 “내수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서 국내 소비회복이 가시화하는 하반기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현대차 미국공장의 성공 가능성도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이라며 하반기 투자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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