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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총수 내달 방미

5월11일부터 시작되는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방문 기간중 주요 그룹 총수와 벤처 기업인들이 총출동한다. 전경련이 22일 내놓은 경제사절단 명단을 보면 경제 5단체장외에 ▲이건희 삼성회장 ▲구본무 LG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회장 등 `빅3`와 ▲조석래 효성회장 ▲김승연 한화회장 ▲조양호 대한항공회장 ▲박용오 두산회장 ▲현재현 동양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이웅렬 코오롱회장 ▲최용건 삼환기업회장 ▲김 윤 삼양사회장 ▲류 진풍산회장 ▲이구택 포스코회장 ▲이학수 삼성 구조조정본부 사장 ▲김동진 현대차사장 등 주요 그룹의 총수ㆍCEO(최고경영자)들이 모두 포함됐다. 벤처기업에서는 장흥순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비롯, ▲변대규 휴맥스 사장 ▲김형순 로커스 사장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안경영 핸디소프트 사장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 ▲권성문 KTB네트워크 사장 등이 동행한다. 경제사절단은 노 대통령이 참석하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만찬 및 미국 상공회의소-한미 재계회의 공동 주최 오찬 등 주요 행사에 참석, 노 대통령이 방미기간중 제시하는 경제관련 정책비전을 뒷받침한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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