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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생명표 보면] 65세까지 살 확률 남76%ㆍ여90%

당신은 앞으로 얼마나 더 살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직업과 성격ㆍ보건의료수준의 진전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현재의 기준으로 대략 남자는 38세, 여자는 41세쯤이면 인생의 반환점을 돈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기준으로 현재까지 살아온 연령 만큼 앞으로 더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령은 남자 37세(기대여명 37.5년), 여자는 40세(41.33년). 이보다 1살 많은 38세(36.7년)와 41세(40.4년)면 인생의 반환점을 지난 것이다. 통계청은 `기대여명`은 의료ㆍ복지 수준의 향상으로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령별 기대여명은 65세 남자의 경우 14.6년, 여자는 18.4년이었다. 또 45세 기준으로 남자는 30.3년, 여자는 36.6년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사회의 진전도 빨라지고 있다. 2001년에 태어난 출생아 중 80세까지 살아 남을 확률은 남자 36.2%, 여자는 60.4%로 10년 전에 비해 각각 11% 포인트와 10.4% 포인트가 상승했다. 다만 남녀 생존비율 차이는 2001년 24.2%로 81년의 25.1%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65세까지의 생존비율은 남자 76.5%, 여자 90.2%였다. 특정 사안에 의한 사망 확률 조사에서는 남자는 위암ㆍ간암ㆍ폐암 등 각종 암으로, 여자는 고혈압과 뇌혈관ㆍ심장질환 등 순환기계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가장 많았다. 남자의 사망원인으로 ▲각종 암 25.4% ▲순환기계 질환 22.2% ▲각종 사고사 8.7% ▲간질환과 당뇨병이 각각 4%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자는 ▲순환기계 질환 24.4% ▲각종 암 14% ▲각종 사고 사 4.9% ▲당뇨병 4.5% ▲간질환 1.3% 등의 순서였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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