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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대우증권(006800)

자통법 시행땐 M&A株 부각


대우증권은 증권업계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우증권의 지난 2006년 4ㆍ4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사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우캐피탈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 지분에서 대우건설 매각 관련 배당수익과 평가이익이 1,800억원 정도 반영됐기 때문이다. CRV 지분이익을 제외하면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대우증권은 주식시장 거래대금의 안정적 증가에 따른 이익상승과 여유자본 활용으로 인한 수익성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2월부터 주식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5조원을 넘어섰고 4월에는 5조9,000억원의 수준을 보였으며 주식시장 호황과 맞물려 올해 전체적으로는 6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권사들의 수익상향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주가지수 1,500포인트에서의 증권업종의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많이 밑돌고 있는 만큼 앞으로 탄력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대우증권은 2006년 말 자기자본이 2조원을 넘어섬에 따라 여유자본의 활용이 가능해졌다. 여유자본을 활용해 자기자본투자(PIㆍPrinciple Investment) 업무 외에도 파생상품 운용 등의 딜링 업무에도 추가 투입될 계획이므로 단기적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올 하반기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이 예상됨에 따라 대우증권이 소유한 지분(약 3.23%)의 상장 이익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될 경우 증권업종은 앞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우증권의 경우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 기대감으로 증권업 내 대표적 인수합병(M&A)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적정주가로 3만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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