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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ㆍ피부관리실 전용화장품, 인터넷 대중 브랜드로 변신

`인터넷 타고 소비자 앞으로` 병원 화장품, 피부관리실 화장품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들이 인터넷 몰에 속속 입점, 대중 브랜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 화장품들은 여성들 사이에서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지만 판매처 접근이 쉽지 않아 고객층이 한정돼 있었던 게 사실. 하지만 최근 입소문을 통해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업고 인터넷 몰로 진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로 탈바꿈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NP스킨, LJH코스메틱, 아나클리 등 피부과 화장품은 소비자들이 병원까지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쉽게 필요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개별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유명 피부과에서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인 만큼 피부 관리에 관한 의사들의 조언도 인터넷 몰에 올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차앤박 피부과의 CNP스킨은 독자 쇼핑몰 뿐만 아니라 LG이숍, 인터파크 등 대형 인터넷 몰 입점에도 성공, 일반 화장품 업체 브랜드들과 나란히 경쟁하고 있다. 이 화장품들이 인기를 끌자 아예 병원이나 피부관리실을 통해 유통되는 브랜드만 모아 판매하는 인터넷 몰도 등장했다. SK디투디가 최근 오픈 한 스킨랙스(www.skinrx.co.kr)는 다른 화장품 전문 몰과 차별화해 피부과나 고급 스파에서 판매되는 제품만 취급한다. 일반 화장품 브랜드를 제외한 만큼 다양성은 떨어지지만 특화 제품군으로 여성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게 SK디투디의 전략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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