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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TV·SK 하이닉스 D램, 국가 친환경 인증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TV가 친환경제품에 대한 국가공인인증인 '환경성적표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친환경제품 국가공인인증 제도로 제품의 생산ㆍ유통ㆍ사용ㆍ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 영향을 지수화해 표기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삼성 스마트TV(모델명 UN55F7100)는 동급 제품보다 연간 전기료를 27%가량 낮췄으며 대기 전력도 극소량(0.06W)으로 줄였다.

이에 힘입어 이 제품은 지난달 '저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고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TV의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줄이는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해외에서도 삼성 스마트TV는 노르웨이 인증기관 '넴코'의 그린마크를 최초로 획득했으며 미국 정부기관 EPEAT의 친환경 제품 인증도 대거 받았다.



SK하이닉스의 20나노급 4Gb(기가비트) DDR3 D램도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공정을 미세화하고 과불화탄소(PFCs) 가스 사용을 줄인 덕분에 기존 30나노급 2Gb DDR3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44.8% 절감했다.

김영서 SK하이닉스 환경안전그룹장은 "온실가스 배출량뿐만 아니라 자원소모, 오존층 영향, 산성화 등 다양한 환경영향 범주를 정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해 제품의 환경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010년부터 제품 전과정평가(LCA)를 전산화하는 등 친환경 반도체 개발에 힘쓴 결과 올해 30나노급 4Gb LPDDR2 D램과 20나노급 64Gb 낸드플래시의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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