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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테크, 신규 프린터 시장 진출에 따른 외형성장 기대-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1일 상장되는 세우테크에 대해 “다양한 해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프린트 전문업체로 라벨과 모바일 프린터 시장 진출에 따른 외형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세우테크는 지난 2002년 설립된 미니 프린터 전문업체다. 미니 프린터란 용지폭이 4인치 이하인 소형 프린터로 백화점, 할인점, 식당, 택시 등에서 영수증을 출력하는 POS프린터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허민호 연구원은 “POS시스템을 구축하는 업체는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세우테크는 안정적인 품질로 전 세계 51개국, 110개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세우테크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25.7%(2009년 기준)로 2위이며 해외시장 점유율은 3.0%(2008년)로 8위이다. 특히 지난 2009년 라벨 및 모바일 프린터 시장에 진출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허민호 연구원은 “라벨 프린터는 공장, 택배업체 등에서 필요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바코드 등을 인쇄하는 소형프린터로 향후 RFID(전자태그) 적용 시 신규 교체 수요가 예상된다”며 “또한 모바일 프린터는 휴대할 수 있는 프린터로 배달, 방문판매 등 접근성이 요구되는 산업을 중심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우테크의 공모 후 발행주식 총수는 500만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우리사주 등 보호예수 물량을 제외하면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약 209만(4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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