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차, 中에 제3공장 추진

정몽구 회장 시사

정몽구

SetSectionName(); 현대차, 中에 제3공장 추진 정몽구 회장 시사 베이징=이병관 특파원 yhlee@sed.co.kr 정몽구(왼쪽)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12일 중국 베이징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방문해 자칭린(賈慶林) 주석을 만나 한중 양국의 동반자적 관계 증진과 경제발전에 있어 현대•기아차그룹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은 급팽창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응해 중국에 제3공장 신설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12일 정 회장은 베이징현대차 제2공장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3공장 추진 계획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차자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중국과의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차가 30만대 규모의 제3공장을 건설하게 되면 현재 베이징 외곽의 순이구에 있는 1ㆍ2공장과 함께 연 90만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3공장의 구체적인 건설시기나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시장의 팽창 등을 감안할 때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12년께 완공하는 방안이 유력해보인다. 베이징현대차는 올해 초 36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지만 중국 정부의 자동차 판매촉진책 등에 힘입어 이미 10월까지 46만대를 판매했으며 올 전체로는 57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동되고 있는 1ㆍ2공장의 생산능력이 60만대 수준이어서 공장 증설 및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 회장은 향후 중국 시장 전략을 묻는 질문에 "예측이 불투명하고 업체 간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 "품질향상을 통한 브랜드 제고가 제일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현지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연비와 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회장은 이날 중국 당 서열 4위인 자칭린(賈慶林) 정협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현대ㆍ기아차그룹이 한중 양국 경제발전의 새로운 협력모델로서 경제발전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내년도 자동차 시장 계획을 세우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11일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판매현황 등을 점검한 뒤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