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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플, 네이밍SW 개발
입력2003-11-06 00:00:00
수정
2003.11.06 00:00:00
정민정 기자
브랜드 네이밍 전문업체 써플(대표 이현석)은 사명이나 상호, 상표, 도메인 등을 자동적으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 `네이미스트의 2.0`버전을 개발,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프로그램 무료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브랜드와 상호의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는 추세지만 네이밍 전문업체에 의뢰할 경우 500만~1,5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에 써플은 저렴한 비용으로 각 업체에 맞는 사명과 상품 이름을 지어주는 프로그램인 `네이미스트`를 개발한 것.
네이미스트를 이용하면 브랜드 네이밍에 자주 사용되는 영어ㆍ불어ㆍ독일어ㆍ라틴어ㆍ이탈리아어ㆍ스페인어 등 6개국 언어의 의미와 모양을 검색하면서 마음에 드는 이름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2.0버전은 선호도 및 이미지 조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여러 개 후보 중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을 고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02) 3424-2570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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