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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반발매수유입 낙폭 축소
입력2001-09-12 00:00:00
수정
2001.09.12 00:00:00
美테러 충격… 한때 480선 무너져동시호가부터 진행된 패닉현상으로 급락, 지수 500선이 무너졌던 거래소시장이 냉정을 되찾으면서 반발매수세가 유입, 낙폭이 소폭 축소되고 있다.
12일 서킷브레이커가 해제되고 거래가 재개된 오후 12시38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3.99포인트 내린 496.58을 기록, 500선에 다가서고 있다.
648개에 달했던 하한가 종목수는 이 시간 현재 500개 미만으로 급격하게 줄었으며 상승종목은 17개로 늘어났다.
특히 현대하이스코와 담배인삼공사가 거래재개후 상한가까지 급반등해 눈길을끌고 있다.
개인들의 매도세가 급격히 증가해 이 시간 현재 순매도규모가 1천157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외국인 순매도규모는 353억원으로 개인에 비해 크지 않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저가매수와 시장안정을 노린 기관들은 투신권외에 은행,보험,종금 등이 모두 순매수에 나서 이 시간 현재 1천10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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