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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몬이지서티, 150Mbps급 무선공유기 출시


컴퓨터에 USB로 연결해 쓰는 150Mbps급 무선공유기가 출시됐다. 다몬이지서티는 메버릭시스템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휴대용 무선공유기 ‘윈디31(사진)’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 연결된 PC에 꽂아 최대 150Mbps의 속도로 무선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다. 무선공유기 분 아니라 무선랜카드로 사용 가능하며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은 물론 닌텐도 등 IT기기들과 무선랜 접속을 할 수 있다. 설치파일을 내장해 별도의 CD없이 쓸 수 있으며 무선보안 기술을 지원하는 공유기와 연동해 데이터 유출을 막았다. 회사관계자는 “인터넷PC가 있는 곳이라면 어떤 장소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크게 늘면서 비싼 유료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사용자들에게 대안으로 제품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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