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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대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리스타트’를 통해 기술 개발과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SK텔레콤은 17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중장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성과발표회를 열고, 1억원 이상 매출을 창출하는 업체가 나오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지난 5개월간 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가들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해 박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는 만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가 전문성을 살려 ICT 기반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동반성장 정책인 ‘행복동행’ 프로젝트의 하나다. 특히 지난 7월 선발한 1기 참가자들이 개발한 상품 중 스마트 짐보드, 글로벌 큐레이션 서비스 등은 이미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전시회에는 또 벤처 창업 전문가로 이뤄진 사외 멘토와 SK텔레콤 내 재능기부자들인 프로보노,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참석해 사업 모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벤처 캐피털 관계자들도 상당수 찾아 참가자들에게는 투자 유치의 기회를 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6개월간의 공식 지원기간 후에도 참가자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내년 1월 3일까지 브라보 리스타트 2기를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미만)로, 희망자는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http://www.sktincubator.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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