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국전자] GIS장비활용 산불감시 한다

[영국전자] GIS장비활용 산불감시 한다영국전자㈜(WWW.YOUNGKOOK.COM 대표 김배훈·金培薰)은 최근 GIS영상장비를 이용, 「삼각구도위치판독시스템을 이용한 산불감시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시스템은 산 정상부에 설치된 2개 이상의 무인관측소와 지상기지에 위치한 통제소로 구성, 관측소의 감시카메라가 산불의 발화지점을 포착하면 자동적으로 2대이상의 카메라가 움직여 삼각측정법에 의해 목표점을 맞추게 된다. 교차점이 GIS상에 표시되면 그 지점의 지명과 확대화면이 통제소의 스크린에 나타나 관리요원이 바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하나의 관측카메라가 최대 10KM의 반경을 감시할 수 있으며 전문적이 기술이 없이도 쉽게 관리·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무인관측소는 지상에서의 전력공급없이 태양전지판과 풍력발전기에 의해 자체 가동된다. 카메라의 영상과 방향신호등 지상과 관측소의 모든 신호는 마이크로웨이브에 의해 전송된다. 주파수는 21~24GHZ 대역이 사용. 관측소에 설치된 장비들은 -40~+60℃의 온도와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게끔 강한 내구성을 가지도록 제작됐다. 특히 주야를 막론하고 정확한 발화지점을 포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열파장감지카메라」는 이회사만의 자랑이다. 발화지점에서 발생하는 특수 열파장을 추출하는 원리로 안개나 구름에 상관없이 관측이 가능하다. 주카메라에 부착되며 발화점은 최대 7KM, 산불의 초기연무는 5KM이내에서 정확한 감지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국전자는 지난달 KT마크를 획득함으로써 이 분야의 선두업체로서 인정을 받았다. 현재 이회사 산불감시스템은 광릉수목원과 가평의 산림자원관리소 2개소에서 가동중이고 충북보은군·강원속초시와 설치계약을 마쳤다. 金사장은 『산불진압에 대한 유일한 대안은 조기발견밖에 없다』며 『올가을 시제품이 나올 360°동시촬영 파노라마카메라가 완성되면 산불감시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7/24 21:08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