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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부처별 CIO 임명”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각 부처별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임명할 것과 관계부처 간 업무조정을 위한 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자정부는 정부혁신과제와 맞물려 있으며 한 시기에 단편적으로 끝낼 수 있는 과제가 아닌 만큼 정부 부처의 업무로 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 전자정부 추진을 위해 각 부처에 신설될 CIO는 다국적 기업 등 대규모 기업 등에서는 이미 일반화 된 직책으로, 이들의 역할은 정보통신과 관련된 일체의 업무를 관장하며 최고경영자를 보좌하는 것이다. 정부 부처의 CIO 역시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부처 내 정보공유 및 분석, 대국민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장관을 근거리에서 보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무회의에선 행정자치부가 정부조직과 인력운영 방안에 대해 보고했고, 문화관광부는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여성부는 특히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호주제폐지 특별기획단`을 구성, 아버지 성을 강제로 따르는 조항 등을 삭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민법개정안을 이달 중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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