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산 나사류 미국수출 `청신호'

한국산 나사류와 볼트, 너트 등의 미국수출이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12일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11일 「패스너(죔쇠)품질관리법 개정법안」을 구두로 표결, 승인했다. 이번 법안은 다음달 26일부터 발효될 예정인 패스너 품질관리법에 의해 인증이 요구되는 품목의 범위를 대폭 축소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100개이하로 포장되는 나사류, 볼트, 너트 등에 대해서는 패스너 인증요건을 면제하는 한편 공통표준에 준해 제조되는 패스너는 인증기관의 검사승인을 받아야 하고 고의로 국제표준 인증라벨을 오용하거나 위조상품을 제조, 판매하는 것은 불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산 나사류, 볼트, 너트 등에 대한 인증이 불필요하게 돼 이 품목의 대미 수출이 훨씬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전년보다 22%가 늘어난 5천400만달러어치의 나사류와 볼트,너트 등을 미국에 수출, 이 품목의 대미수출국중 7위를 기록했었다./ 김형기 기자 KK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