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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 사무용 가구 시장서도 두각

부산국세청에 5억 규모 납품


리바트가 최근 부산지방국세청 사무용 가구 입찰에서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등 사무용가구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바트는 부산지방국세청이 실시한 입찰에서 업계 1위인 퍼시스를 제치고 네오스 에피온 4100G시리즈(사진)를 5억원 규모 가량 납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에피온 4000G를 출시해 현대자동차 계동사옥, 아이덴티티게임즈, 시스웨어, 영림원 등에 납품한 데 이어 올해 선보인 업그레이드 제품인 4100G도 만족도가 높다"며 "오는 6월 새 시스템을 도입한 병원가구, 기숙사가구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바트가 실용적인 가구로 큰 인기를 모았던 에피온 4000G는 올해 새로운 책상세트 모델 4100G을 추가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리바트의 주방가구 리첸은 최근 청담동가구거리에 전시장을 오픈하며 주방가구 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리첸은 전통공예인 '옻칠'을 현대적으로 응용하고 최상급 자재인 자작나무를 적용한 명품 부엌가구 '여명 채'를 앞세워 수입 주방가구와 맞대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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