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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2000아시아 딜상' 수상
입력2001-03-06 00:00:00
수정
2001.03.06 00:00:00
부실채권 유동화 부문법무법인 태평양(공동대표변호사 이정훈ㆍ이종욱)이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사가 발행하는 '국제금융법평론(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지가 선정, 수여하는 '2000 아시아지역 딜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태평양이 수상한 분야는 부실채권 유동화 부분. 태평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를 대리, 3억6,700만 달러 규모의 부실채권 유동화 거래를 성사시켜 '부실채권 유동화' 부분을 수상했다.
태평양이 수행한 이 거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유동화 중 최초로 국제적으로 시도된 유동화였을 뿐만 아니라 규모로도 관련 거래 중 아시아에서 역대 두 번째로 큰 거래였다. 태평양은 기업인수합병(M&A) 분야에서도 삼성자동차 르노 매각건으로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 상은 아시아권에서 국제거래에 관여하는 법률사무소에 대한 상으로는 거의 유일한 것으로, 기업인수합병(M&A),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모두 6개 분야에서 각 로펌들의 서비스 내용ㆍ수준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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