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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초지대교 도로개통

인천시는 1일 서구 경인운하에서 김포시 대곳면 대명리(초지대교)를 연결하는 11.3㎞(왕복 4차로)의 도로개설공사가 완공돼 인천~강화를 오가는 소요시간이 20분 단축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15억8,000만원, 김포시가 46억원 등 모두 61억8,000만원의 공사비가 든 이 도로개설공사는 당초 오는 9월 말 완공 계획이었으나 인천~김포시 초지대교의 교통체증이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3개월 앞당겨 개통된 것이다. 경인운하~김포시 대곳면 대명리 초지대교 11.3㎞ 가운데 인천구간(5.4㎞)은 지난해 8월 준공됐으며 김포구간(5.9㎞)은 이날 개통됐다.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경인운하~김포 초지대교 도로개설사업으로 인천~강화 소요시간도 20분 가량 단축되고 강화를 오가는 교통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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